여러분 안녕, 나 앨런
주식 포스팅 두 번째 글입니다. 이번에는 주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은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 요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간간이 주식 용어 혹은 은어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, 그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저같은 주린이 여러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을 만한 주식 용어는 아래의 포스트에서 확인 해 보실 수 있습니다.
2023.01.27 - [Stock/주식 이야기] - [똥쌀 때 보는 주식 이야기] 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- 매매편
주식에서 사용되는 은어
용어 | 뜻 |
개미 | 소액으로 투자를 하는 주식 투자자 (개인 투자자). 성공적인 주식 투자로 많은 수익을 거둔 (수십억 이상) 투자자를 슈퍼개미라고 함. |
총알 | 주식 매수 자금 혹은 유용 가능한 자본 |
세력 |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그룹. |
개미 털기 | 세력이 주식 물량 확보를 위해 주가를 조작 (하락) 해 개미들의 매도를 유도하는 것. |
설거지 | 세력이 잔여 물량을 개미들에게 떠넘기기 위해 주가를 살짝 올려 유혹하는 행위. |
작전주 | 작전 세력의 타겟이 되는 주식. 주가의 변동폭이 심함. |
불타기 & 물타기 & 추매 | - 불타기: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추가로 매수하는 것 (평단가가 올라감) - 물타기: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때 추가 매수를 통해 주식의 평단가를 낮추는 것. 보통 주가 상승을 희망하며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많음. |
존버 | 존나 버로우의 줄임말이지만 주식에서는 (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혹은 수익이 날 때까지) 존나 버틴다의 의미로 사용됨. 버로우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의 유닛들이 땅 속으로 숨는 기술의 이름으로 잠수를 타는 행위를 버로우 탄다라고 했음. |
가즈아 | 주식 혹은 코인 매수 후 주가 상승을 위한 날 선 기합. |
물리다 | 내가 보유한 주식이 평단가보다 낮아서 손실이 난 상황. 손실이 너무 커 매도하기 힘들 때 (존버해야 할 때) 물렸다고 표현. |
던지다 & 털다 | 보유한 주식을 매도. |
뇌동매매 | 급발진하여 주식을 매수. 아무런 분석 없이 충동적으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음. |
떡상 & 떡락 | 주가의 폭등 & 폭락 |
층 | 주식을 매수 & 매도한 가격대. |
동전주 & 잡주 | - 동전주: 동전으로도 살 수 있는 낮은 가격대의 주식. - 잡주: 듣도 보도 못한 잡다한 주식. |
단타 & 장투 | - 단타: 단기 투자 - 장투: 장기 투자 |
따상 | 새로 상장한 종목의 시초가 (시작가) 가 첫 날 공모가의 두배로 형성되고 이 후 상한가를 치는 것. 이튿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면 따따상, 따따따상..., 이 됨. |
End of the post
저는 예전에 주식이 뭐 하는 건지도 제대로 모를 때,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용하 & 박희순 & 김민정 배우 주연의 영화 작전을 보았습니다. 주식은 하나도 모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기도 했고, 전개가 너무 다이나믹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. 특히 박희순님의 명대사인 "아무리 발악해도 될 놈만 되는게 세상이야." 를 입에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. 그리고 이 영화에서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된 김무열님도 작전 세력의 핵심 멤버로서 등장하게 됩니다. 극중 김무열님의 이름이 제 이름과 획 하나만 다르고 같아서 특히 기억에 남네요. 능력이 있지만 아주 비열하고 야비한 캐릭터였는데..
그 외에도 주식 관련 영화 몇 편을 더 보긴 했는데 사실 아직도 잘 모르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공부를 한 후에 다시 한 번 보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위에 제가 작성한 은어들 외에도 훨씬 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은 이정도인 것 같네요. 앞으로 공부 꾸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그럼 모두들 힘든 장에서 성투 하시기 바라며,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읍니다. 다들 안뇽~
'Investment > 주식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은퇴 도우미 앨런과 함께 배우는 일목균형표 ☁️ (2) | 2024.06.09 |
---|---|
[똥쌀 때 보는 주식 이야기] 재무제표 읽는 방법 (2) | 2023.05.04 |
[똥쌀 때 보는 주식 이야기] 기업 분석 필수 개념인 ROE, PER, 그리고 PBR에 대하여 (0) | 2023.03.15 |
[똥쌀 때 보는 주식 이야기] 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- 증권시장편 (0) | 2023.02.08 |
은퇴 도우미 앨런과 함께 배우는 주식 매매 관련 용어 총정리 📊 (4) | 2023.01.27 |